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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물 성공 트레이더의 기술적 분석의 본질 이해[3단계]

by 이소야 투자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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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선물 분석 사진

 

 

주식 캔들 페턴 사이미지
 
1. 차트 구조 (캔들, 추세, 패턴)

기술적 분석의 기초는 ‘차트’를 읽는 능력입니다. 특히 캔들 차트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도구로, 시가, 종가, 고가, 저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양봉은 시가보다 종가가 높다는 뜻이고, 음봉은 그 반대입니다. 꼬리가 긴 도지는 매수/매도세 간의 힘겨루기를 나타내며, 반전 가능성의 신호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추세(Trend)**란 가격이 일정한 방향으로 지속되는 경향성을 말합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고점과 저점이 점차 높아지고, 하락 추세에서는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 이동평균선(MA)이나 추세선(Trend Line)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20일선이 60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 골든크로스로 간주되어 상승 신호로 해석됩니다.

**패턴(Pattern)**은 과거 반복된 차트 모양을 통해 미래 움직임을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헤드 앤 숄더’ 패턴은 상승 추세 후 하락 반전을 의미하며, ‘삼각형 패턴’은 수렴 후 추세 지속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깃발형, 쐐기형, 이중 바닥 등 다양한 패턴은 매수/매도 신호로 자주 활용됩니다.

차트 구조를 이해하면 단순한 가격 변동 이상으로, 그 이면에 있는 심리와 세력의 흐름까지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술적 분석의 모든 기법의 출발점이 됩니다.

2. 지지/저항, 돌파, 반전

**지지(Support)**는 가격이 하락하다 멈추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입니다. 이 지점에서는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해 가격 하락을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저항(Resistance)**은 상승하던 가격이 멈추고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가격대로,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이러한 지지와 저항은 과거의 고점, 저점, 이동평균선, 피보나치 수치 등 다양한 요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여러 번 지지받았던 가격대가 다시 하락할 때도 반등 가능성이 큽니다.

**돌파(Breakout)**는 가격이 지지 또는 저항을 강하게 뚫고 나가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오랜 시간 횡보하던 구간에서 거래량 증가와 함께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면 상승 추세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돌파 후에는 이전 저항이 새로운 지지로 바뀌는 ‘지지/저항 전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반전(Reversal)**은 현재의 추세가 끝나고 반대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승장에서 하락으로, 또는 그 반대의 상황이 이에 해당합니다. 반전은 특정 캔들 패턴(예: 장악형, 망치형), 거래량 급변, RSI와 같은 지표의 발산 현상 등을 통해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지/저항과 돌파, 반전은 매수·매도 타이밍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단순 수치보다 ‘심리적 경계선’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지표의 역할과 함정 (RSI, MACD, MA 등)

보조지표는 가격, 거래량 등 데이터를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시각화한 도구입니다. 이들은 추세 확인, 모멘텀 측정, 매매 타이밍 결정에 유용하지만 맹신하면 안 되는 ‘함정’도 존재합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0~100 사이의 수치로, 보통 70 이상은 과매수, 30 이하는 과매도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강한 추세에서는 RSI가 과매수 상태에서도 계속 상승할 수 있어 ‘단순 수치’보다 ‘맥락’을 함께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RSI가 80 이상이지만 추세가 강하면 매도보다 ‘추세 지속’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는 두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시각화하여 추세 전환을 포착하는 지표입니다. MACD선과 시그널선의 교차는 진입 신호, 0선 돌파는 추세 변화 신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횡보장에서는 잦은 교차로 인해 거짓 신호가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MA(이동평균선)**는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선으로 표현한 지표입니다. 단기선이 장기선을 상향 돌파하는 경우는 상승 신호(골든크로스), 하향 돌파는 하락 신호(데드크로스)로 간주됩니다. 다만, 이동평균선은 ‘지연성’이 있는 지표이므로 빠른 대응이 필요한 구간에서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보조지표는 단독 사용보다는, 캔들·패턴·지지선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할 때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4. 피보나치 / 엘리어트 파동 / 다우이론

이 세 가지는 가격 움직임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도구입니다.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은 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한 후 어느 정도 되돌림이 일어날지를 예측합니다. 주요 비율로는 23.6%, 38.2%, 50%, 61.8%, 78.6% 등이 있으며, 특히 38.2%와 61.8%는 자주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급등 후 되돌림이 38.2% 지점에서 멈추면 이는 다시 상승 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엘리엇 파동이론은 시장이 ‘5파 상승 → 3파 조정’이라는 특정한 파동 패턴으로 움직인다고 봅니다. 15파는 충동파, AC는 조정파로 구성되며, 각 파동은 다시 더 작은 파동으로 세분화됩니다. 이 이론은 파동의 크기와 길이, 방향성이 피보나치수열과 일치한다고 가정합니다. 단점은 파동의 해석이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다우이론(Dow Theory)**은 기술적 분석의 기본 뼈대를 구성하는 이론으로, “시장은 모든 것을 반영한다”, “추세는 세 단계로 진행된다”, “추세는 지속된다”는 원칙을 따릅니다. 이 이론은 추세의 시작과 종료를 인식하고, 이를 따라가는 전략의 기반이 됩니다.

이 세 이론은 서로 보완적이며, 시장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장기적인 매매 전략을 수립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5. 시장의 구조적 움직임 (세력, 심리, 추세)

기술적 분석은 단순히 숫자나 선을 해석하는 게 아니라, 시장 참여자의 심리와 세력의 행동을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력은 기관 투자자, 헤지펀드 등 대규모 자금을 움직이는 집단으로, 의도적으로 가격을 조작하거나 방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점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돌파된다면, 이는 세력의 개입 가능성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매집 → 상승 유도 → 고점 매도 → 하락 유도라는 구조를 반복합니다.

심리는 공포와 탐욕이라는 두 감정이 주로 시장을 지배합니다. 상승장에서 대부분이 낙관에 빠질 때는 오히려 하락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하락장에서 패닉이 극에 달하면 반등의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심리는 캔들의 형상, 거래량, 지표 수치 등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납니다.

추세는 이러한 세력과 심리의 집합적 결과입니다. 강한 추세는 세력의 의도와 시장의 기대가 일치할 때 발생합니다. 기술적 분석가는 이 흐름을 조기에 파악하고, 추세를 따라가는 전략을 세우는 데 집중합니다. 무리하게 반전만을 노리는 접근보다, 추세를 인식하고 순응하는 전략이 수익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기술적 분석은 수학이나 통계 이전에 사람의 행동과 패턴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면 더 명확한 매매 전략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 요약

기술적 분석은 차트 → 지표 → 이론 → 심리·구조의 흐름으로, 각 단계마다 단일 도구보다는 상호 보완적 해석이 필수입니다. 단 하나의 신호나 지표에 의지하기보다는 패턴 + 지지/저항 + 지표의 조합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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