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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엘리어트파동 이론 과 이해(예시 포함)

by 이소야 투자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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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 이미지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주식, 암호화폐, 선물 등 거의 모든 금융 시장에서 가격 흐름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쓰이는 대표적인 기술적 분석 이론입니다. 시장은 단순한 우연이나 뉴스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 심리에 따라 반복되는 ‘파동 구조’를 따릅니다. 이 글에서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기본 개념과 구조뿐 아니라, 실제 주식 시장(삼성전자 가상 예시 기준)에 적용된 사례를 통해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2000자 이상 분량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1.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란?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1930년대, 미국의 회계사 랄프 넬슨 엘리어트가 수십 년간의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이론입니다. 그는 시장이 혼돈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리듬’과 ‘패턴’을 갖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크게 두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다고 보았습니다.

  • 추세 파동 (Impulse Wave): 주된 방향으로의 움직임. 상승장에서는 상승 5파, 하락장에서는 하락 5파로 구성됨.
  • 조정 파동 (Corrective Wave): 추세 이후에 나타나는 반대 방향의 조정. A-B-C로 구성됨.

각 파동은 다시 더 작은 파동으로 나뉘며, 이러한 구조는 프랙탈 구조라고 불립니다. 즉, 하루 차트의 파동 안에 1시간 차트의 파동이 포함되어 있고, 그것은 다시 더 작은 파동을 내포합니다.


2. 엘리어트 파동 구조 – 상승 5파 + 하락 3파

상승 5파 (Impulse Wave):

  1. 1파 – 초기 상승 (소수의 매수 진입)
  2. 2파 – 첫 조정 (많은 이들이 "역시 하락장이네"라며 비관)
  3. 3파 – 가장 강한 상승 (거래량 폭발, 뉴스 호재, 본격 상승 시작)
  4. 4파 – 쉬어가는 조정 (시세 조정 또는 기간 조정)
  5. 5파 – 최종 상승 (과열 양상, 개미 대거 진입, RSI 과매수 등)

하락 3파 (Corrective Wave):

  • A파 – 하락 시작 (1차 이익실현)
  • B파 – 반등 (가짜 상승으로 속기 쉬움)
  • C파 – 본격 하락 (하락 추세 마무리)

 

3. 실전 예시 – 삼성전자 차트를 기준으로 본 파동 흐름 (가상 데이터)

이제 실전형 예시로 삼성전자 주식을 기준으로 엘리어트 파동을 설명해보겠습니다.
(※ 실제 과거 흐름을 기반으로 구성한 교육 목적의 시나리오 예시입니다.)


✅ 상승 5파 구조

📌 1파 (2020년 4월~6월)

  • 배경: 코로나19 이후 저점 형성, 외국인 저가 매수
  • 주가 변화: 45,000원 → 54,000원
  • 심리: 일부 매수자만 진입. "설마 이게 진짜 반등일까?"라는 의심 많음.

📌 2파 (6월~7월)

  • 배경: 기술적 반등 이후 피로감, 실적 불확실성
  • 주가 변화: 54,000원 → 50,000원
  • 특징: 약 61.8% 피보나치 되돌림 발생. 거래량 감소.

📌 3파 (7월~11월)

  • 배경: DRAM 가격 상승, 실적 서프라이즈
  • 주가 변화: 50,000원 → 67,000원
  • 심리: 확신적 매수세. 외국인, 기관 대거 매입. 거래량 폭발.

📌 4파 (11월~12월)

  • 배경: 차익실현, 무역 긴장 이슈
  • 주가 변화: 67,000원 → 62,000원
  • 특징: 깊은 조정은 아님. 매수세 여전히 존재.

📌 5파 (12월~다음 해 1월)

  • 배경: 개미 투자자 유입, 언론의 호재 집중 조명
  • 주가 변화: 62,000원 → 72,000원
  • 심리: 과열. RSI 80 이상, 뉴스 헤드라인 "100,000 간다"

✅ 하락 A-B-C 구조

📌 A파 (1월~2월)

  • 배경: 금리 인상 우려, 미국 나스닥 조정
  • 주가 변화: 72,000원 → 63,000원
  • 심리: "일시적인 조정이겠지", 일부 불안감 확산.

📌 B파 (2월~3월)

  • 배경: 실적 반등 기대감, 기관 매수
  • 주가 변화: 63,000원 → 66,000원
  • 특징: 피보나치 50% 반등. 하지만 거래량은 이전보다 감소.

📌 C파 (3월~4월)

  • 배경: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수출 부진
  • 주가 변화: 66,000원 → 58,000원
  • 심리: 공포, 손절, 대다수 투자자 손실 확정.

4. 트레이딩에서 어떻게 활용할까?

  1. 3파를 노려라: 추세의 중심이자 가장 강력한 상승 구간. 2파 조정 확인 후 진입이 이상적.
  2. 5파에서 경계하라: 과열 징후, RSI 70 이상 시 보수적 접근.
  3. B파에 속지 말자: B파는 하락장 중 일시 반등이며, 이후 더 큰 하락(C파)이 올 가능성 있음.
  4. 피보나치와 병행 사용: 61.8%, 161.8% 비율은 파동 예상 구간 설정에 유리함.

✅ 결론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단순한 차트 패턴 분석을 넘어, 시장 심리의 주기를 구조화한 고급 분석 프레임입니다.
실제 주식 차트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구조이지만, 해석의 정밀도가 필요하기에 초보자라면 반복 학습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파동 분석 + 피보나치 + 다중 시간대 분석을 병행할 경우, 실전 투자 전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식을 단순히 “싸면 사고 비싸면 판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구조적인 흐름을 읽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이 이론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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