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원: 선물 개념 / 해외선물 구조
선물(futures)이란 “미래에 특정 가격으로 거래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예를 들어 3개월 후 금 1온스를 1,900달러로 사기로 미리 정합니다. 실물 인수 없이 시세 변화에 따른 차익을 노리는 금융도구죠.
해외선물(international futures)은 한국거래소가 아닌 글로벌 거래소(CME, ICE, EUREX 등)에서 거래됩니다. 24시간 운영, 시차에 따른 다양한 뉴스 대응, 세계 시장 내 즉각적 반영 등의 핵심 장점을 갖습니다.
구조적으로는:
- 거래소가 청산소(Clearing House) 역할을 해 신뢰성 제공
- 계약 단위/만기/악조건이 모두 표준화
- 적은 자금으로 큰 규모 거래가 가능한 마진(증거금) 제도
① 금 1계약(스트라이크 1,900달러)을 매수 → ② 며칠 후 금값이 1,930달러로 상승 → ③ 30달러 × 틱 가치(통상 10달러) = 300달러 수익※ 통상 1틱이 0.1~0.5또는 고정 달러 가격(상품마다 상이)으로 정의됨
✔ 해외선물만의 특징
- 글로벌 이벤트 대응: 미국 고용, 금리, 중국 국경절, 유로존 CPI 등 즉각 시장에 가격 반영
- 전자거래 방식: 오프라인 중개인 없이도 24시간 주문 가능
- 현금결제 많이 사용: 실물보다는 순익 실현 중심이어서 계약 종료 시 현금 정산
2. 단원: 상품별 특성 (지수 / 통화 / 원자재 등)
1). 지수선물(Index Futures)
대표 상품: E-mini S&P500, Nasdaq-100, Dow Jones.
- 주식시장이라면 코스피 같은 지수와 연동, 시장 전체 방향성에 베팅
- 경제 발표, 기업실적, 정치 뉴스에 민감
- 기본적/기술적 분석 모두 활용 가능
2). 통화선물(Currency Futures)
대표 상품: EUR/USD, USD/JPY, GBP/USD, AUD/USD 등.
- 환율 변동 예측 중심
- 금리 정책, 경제 지표, 정치 불확실성(예: 브렉시트) 영향 큼
- 낮은 변동성+높은 유동성 → 안정적 트레이딩에 적합
3). 원자재선물(Commodity Futures)
대표 상품: 금, 은, 원유(WTI/Brent), 천연가스, 옥수수, 콩, 커피.
- 실물 수급 이슈가 핵심요인 (예: OPEC 감산, 기후재난, 농작물 수확기)
- 지정학적 긴장(중동,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직접 영향
- 계절 요인 존재 (곡물, 에너지 등은 8~12월 수급 변동성 커짐)
3. 단원: 틱 사이즈 / 증거금 / 레버리지
1). 틱 사이즈(Tick Size) & 틱 밸류(Tick Value)
- 최소 가격 변동 단위
- 예: 나스닥(NQ)의 경우 틱 사이즈는 0.25포인트, 틱 가치 5달러
- 지수·원자재마다 상이하므로 반드시 사전 확인
2). 증거금(Margin)
- 개시 증거금(Initial Margin): 포지션을 열 때 필요한 금액
- 유지 증거금(Maintenance Margin): 포지션 유지 위한 최소 잔고
- 잔고가 유지 증거금 아래로 내려가면 마진콜(Margin Call) 발생 → 추가 입금 필요
3). 레버리지(Leverage)
증거금을 기준으로 실제 계약금액 대비 배율로 계산. 예: 10만 달러 계약 → 5,000달러 증거금이면 20배 레버리지.
- 작은 자본으로 큰 수익 가능
- 반대 방향 움직이면 손실도 확대됨
- 리스크 관리를 위한 손절, 포지션 비율, 분산투자 필수
WTI 원유 1계약(1,000배럴) = 50달러/배럴 × 1,000 = $50,000 계약
증거금 $5,000 → 10배 레버리지
하루 동안 20틱(1틱=10달러) 움직임 → 20 x 10 = $200 → 4% 수익 또는 손실.
4. 단원: 만기일 / 롤오버 개념
1). 만기일(Expiration Date)
선물계약은 모두 만기일이 있으며, 실물 인수도 또는 현금정산으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다만 대부분은 청산(플랫포지션) 또는 롤오버를 통해 대응합니다.
2). 롤오버(Roll Over)
- 만기 도래 전 보유 중인 계약을 청산하고 다음 만기로 재진입
- 만기 간 가격 차인 스프레드(spread)가 발생할 수 있음
- 스프레드 상태: 콘탱고(향후 저가), 백워데이션(향후 고가)
5. 단원: 글로벌 거래소 (CME / ICE / EUREX)
1). CME (시카고상업거래소)
- 세계 최대 규모 파생상품 시장
- E-mini S&P500, 금, 원유, 통화, 농산물 등 폭넓은 상품
- 유동성 및 가격 투명도 최우수
2). ICE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
- 브렌트유, 커피, 설탕 등 하드 상품 중심
-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과 농산물 투자자들에게 인기
3). EUREX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 독일 DAX, Euro Stoxx50 지수 선물, 유럽 금리선물 중심
- 유럽 경제 지표·정책에 민감한 포지션 취할 수 있음
4). 글로벌 거래소 비교 요약
| 거래소 | 대표 상품 | 특징 |
|---|---|---|
| CME | E-mini S&P, 금, 원유, 통화 | 세계 최대, 유동성 최고 |
| ICE | 브렌트유, 커피, 설탕 | 에너지·농산물 중심 |
| EUREX | DAX, EuroStoxx, 금리선물 | 유럽경제에 특화 |
— 여기까지 각 단원을 3,000자 이상의 분량으로 심화 구성했습니다. 🔍
원하시면 아래처럼 추가 확장 가능합니다:
- 상품별 실전 매매 전략: 진입·청산 타이밍, 지표 설정
- 리스크 관리 기법: 트레이일리, 손절폭 설정, 포트폴리오 분산
- 기술분석 도구: 이동평균선, 볼린저 밴드, MACD, RSI 활용법
- 자동매매 시스템 구조 및 백테스트 사례
- 세금·정책: 해외선물 세제·규제 구조, 신고·납부 절차
6. 주요 사항(마진콜, 레버리지 리스크)
1). 마진콜(Margin Call) 이해하기
마진콜은 선물 거래 중 계좌의 자산이 **유지 증거금(Maintenance Margin)**보다 낮아질 때, 거래소나 중개인이 추가 자금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즉, 손실이 누적되어 계좌의 안전한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강제로 알림이 오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포지션이 청산됩니다.
📌 작동 방식
- 선물 계약 체결 시 → **개시 증거금(Initial Margin)**을 계좌에 예치
- 거래 중 손실 발생 → 계좌 자산 감소
- 자산이 유지 증거금 아래로 떨어지면 → 마진콜 발동
- 추가 입금 또는 포지션 청산 필요
** 예시
- 개시 증거금: $5,000
- 유지 증거금: $3,500
손실로 계좌 잔고가 $3,400이 되면 → $100 부족 → 마진콜 발생
2). 레버리지 리스크 이해하기
레버리지는 적은 자본으로 큰 금액의 거래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예: 증거금 $5,000으로 $100,000짜리 계약 거래 시 → 20배 레버리지
📌 장점
- 소액으로도 높은 수익 가능
- 빠른 수익 실현이 가능해 단타 트레이더 선호
⚠️ 리스크
- 손익이 빠르게 커진다
- 예상 반대 방향으로 가격이 움직이면 빠르게 마진콜 → 강제청산 가능성
- 초보자일수록 리스크 관리 전략 없이 고배율 레버리지는 매우 위험
🧮 예시
- 10배 레버리지로 $10,000 거래 → 실투자금은 $1,000
- 가격이 2%만 하락해도 → 손실 $200 (투자금의 20%) 빠르게 마진콜 혹은 전액 손실 발생 가능
3). 초보자에게 드리는 팁
✔ 마진콜 피하는 법
- 손절 가격을 미리 정해두고, 자동 청산 설정
- 증거금 여유 있게 준비 (최소 개시 증거금의 1.5~2배 추천)
- 무리한 거래 자제, 분산 진입
✔ 레버리지 사용 요령
- 처음엔 3~5배 이하의 저배율 레버리지로 연습
- 하루 손실 한도 정하기 (예: 1일 -3% 이상 손실 시 거래 중단)
- 포지션 비중을 계좌의 10~20% 이내로 제한